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주최하고 CTS 기독교 TV가 주관하는 ‘2025 부활절 퍼레이드’가 부활절 전날인 다음 달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5시 반에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는 모두 4막으로 구성된다. 1막 ‘약속의 시작’에서는 성경에서 찾은 부활의 메시지를, 2막 ‘고난과 부활’에는 고난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과 승천으로 완성한 구원의 길을 담았다. 3막 ‘한반도와 복음’에서는 한국 근대화에 이바지한 한국 기독교 140년의 역사를, 4막 ‘미래의 약속’에서는 새로운 봄을 알리는 부활의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개신교계는 1885년 아펜젤러(1858~1902),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의 제물포 입항을 기점으로 한국 선교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른쪽부터 2025 부활절 퍼레이드 김영걸 대회장, 감경철 대회장, 박동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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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