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사 로고. 와이투솔루션 제공
이번 발표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77회 윌스 아이 컨퍼런스(77th Annual Wills Eye Conference)’에서 이뤄졌다. 윌스 아이 컨퍼런스는 1985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안과 학술대회다. 전 세계 안과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다.
룩사가 개발 중인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성인 망막 색소 상피 줄기세포(RPESC)에서 유래한 중간단계 전구세포 ‘RPESC-RPE-4W’를 환자 망막에 이식해 손실된 RPE세포를 대체한다. 건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황반이 점차 퇴화하면서 시력이 흐려지거나 감소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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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임상 사이트 2곳을 추가로 개설해 임상 진행 속도를 높이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