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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Dok2·이준경)가 모친을 떠나보낸 심경을 뒤늦게 전했다. 도끼의 모친은 지난달 16일 별세했다.
도끼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몇 년 동안 미국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조용히 살다가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라고 운을 뗐다.
3년 넘게 폐렴, 당뇨, 뇌졸중 등으로 힘들어하던 도끼의 모친은 지난달 16일 호스피스에서 모든 장치를 뽑고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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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의 대한 모든 걸 뒤로 하고 편안하게 들어달라. 비슷한 상황에 계신 모든 분, 그리고 같은 걸 겪은 분들과 천국에서 먼저 간 가족들, 루뻬와 놀고 있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와 갑자기 홀로 남은 아빠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끼는 “모두 더 늦기 전에 부모님에게 더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라. 1956. 03. 09 ~ 2025. 02. 16. 사랑한다 엄마. 레스트 인 파라다시으 ‘엄마’ 아웃 나우(REST IN PARADISE ‘UMMA’ OUT NOW)‘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끼의 형인 래퍼 미스터고르도도 지난달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모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