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4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관계 당국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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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4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농부산물을 태우다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소각하던 A 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불은 헬기 9대와 소방차 14대, 대원 34명이 투입돼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산림 0.3㏊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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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