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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34)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26일 정윤혜는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엄마가 됐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너무 조심스러워서 20주가 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한다. 앞으로 육아 선배님들께 팁들을 배우며 많은 분들과 함께 다가올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며 “2024년 결혼과 함께 둘에서 셋으로 된 저희 가족. 너무 감사한 일로 가득하고 다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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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와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2010년 ‘A’로 반짝 스타덤에 올랐으나 이후 큰 히트곡을 내지 못했으며 2016년 해체했다. 이후 정윤혜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2013~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 등에 출연했다.
정윤혜는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38)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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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