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이랜드재단
이랜드 CSR 홈페이지. 이랜드재단 제공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이들 중 상당수가 주거·교육·의료 등 필수적인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경제적 불안정과 심리적 고립을 겪는 사례도 많다. 이에 따라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랜드그룹은 재단법인 이랜드재단을 통해 ‘돕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회복지 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청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광고 로드중
이랜드재단의 돕돕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음 세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협력 파트너 사업이다. 단순한 직접 지원을 넘어 이들을 돕는 단체들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2023년 기준 총 61개 단체가 돕돕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만7765명의 아동·청소년·청년이 맞춤형 지원을 경험했다.
이랜드재단은 단체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 물품 및 서비스 연계, 1대1 코칭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례 1: 새로운 시작을 열다, 김승길 씨의 이야기
김승길(가명·20) 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후 보살핌 없이 방황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비행과 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입소했지만 이곳에서 배운 헤어 디자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또 청소년 지원 단체인 화평교회를 통해 믿고 응원해 주는 어른들을 만나며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갖추고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회로 나왔을 때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정 속에서 다시 흔들릴 위험에 처한 순간 이랜드재단의 돕돕 프로젝트가 그의 손을 잡았다. 재단이 지원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받았고 지속적인 멘토링과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졌다. 현재 김 씨는 미용실에서 일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가 돼 자신처럼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사례 2: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광고 로드중
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멘토를 만난 최소희 씨(오른쪽)와 멘토의 모습.
이때 이랜드재단의 돕돕 프로젝트가 최 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협력 단체를 통해 멘토를 만났고 자취방 마련, 생활필수품 구입, 경제 교육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경제적 도움과 함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진로 상담을 병행한 덕분에 그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 사회적협동조합에 취직해 일하면서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그는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노력
이랜드재단은 앞으로도 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지원 단체를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다음 세대가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단체가 대상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아동·청소년·청년이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이랜드재단은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다음 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희망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