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까지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21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 ‘봄의 전령’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5.02.21.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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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올해 봄꽃은 3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2~11일 정도 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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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3월 16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3일, 중부지방은 3월 19일∼3월 25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3월 28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서귀포에서는 3월 2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2일∼3월 30일경, 중부지방에서는 3월 24일~4월 1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3월 27일 ~ 3월 29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은 전국이 평년보다 3~8일 정도 빠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3~7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8일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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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절정 시기는 서귀포에서는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30일 ~4월 6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5~11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1일 개화하여, 4월 8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