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2320채 대단지 들어서
일명 ‘경우현’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의 통합 재건축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통합 단지는 최고 49층 높이, 2320채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통합 단지는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는다. 높이 상한은 49층이지만 서울시가 도시 건축 디자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창의 혁신 디자인 제도를 적용할 경우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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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