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틱스 시밀러 ‘CT-P55’ 임상 3상 돌입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 대상 유효성 비교연구 포트폴리오 확대→영업 용이→실적↑ 오리지널 제품 2029년·2030년 물질특허 만료 자가면역질환 6종 포트폴리오 확보… 영향력↑
셀트리온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 해당 임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효성, 안전성, 동등성 등을 입증하는 비교연구로 진행된다.
코센틱스는 면역과 염증에 관여하는 단백질 인터루킨(IL)-17A 분비를 억제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IL-17A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치류에서는 바이러스 유전자와 유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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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최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최근에는 최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가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에서 허가를 확보하고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CT-P55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CT-P55를 비롯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비소세포폐암·위암·두경부암 등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CT-P51,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44 등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키트루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두는 고가 항암제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크다. 신약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CT-P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로 본격적인 임상 돌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CT-P71과 CT-P72, CT-P73 등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도 순차적으로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