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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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25)이 숨지면서 생전 SNS에 남겼던 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새론은 이후 SNS를 통해 애둘러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해 4월 올린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이라는 영상에는 한 유튜버가 “죄송해요. 죄송하고 죄송한데 왜 죄송하냐. 안 죄송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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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이 게시물을 올린 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김새론은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친구가 오후 5시경 집에 방문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022년 5월18일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웃돌았다. 김새론은 이듬해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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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