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씨, 19일 법사위 ‘명태균 게이트’ 현안질의 불출석하기로 “무릎 건강 악화…교도소에서 현장질의 등 하면 응할 것”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1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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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오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대신 교도소에서 현장질의나 청문회가 열린다면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 씨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무릎이 안 좋고 외래진료를 받았는데 재수술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고 지금은 약물처방만 받고 있다”며 “악화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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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는 ‘명태균 특검법’ 처리에 앞서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열기로 하고 명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