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세대 거주자 긴급체포 1시간20분만에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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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아파트 주민이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불이 난 세대에 살던 남성이 집 안에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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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로 주민 50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8명이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한 호실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