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로 폭설이 내리는 7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눈보라를 헤치고 있다. 2025.02.07 [광주=뉴시스]
기상청은 12일 경기와 강원,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를 내렸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3~8cm, 경기북부 1~5cm, 경북 1~5cm, 충북 1~5cm, 서울 인천 제주 1cm 내외 등이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13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했다. 전날 내린 비와 눈으로 지면이 젖어있는 가운데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며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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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