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자는 한국 대표로 아시아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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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운포맨은 7일 국내 바텐더들을 위한 대회 ‘제2회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버번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창의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자리로, 실력 있는 바텐더를 발굴하고 국내 바텐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서는 황인규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미국 켄터키주 우드포드 리저브 증류소를 방문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바텐더는 오는 21일까지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한 칵테일 제조 과정을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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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10명의 바텐더가 최종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3월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바’에서 열린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이번 대회는 실력 있는 바텐더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한 새로운 칵테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국내 바텐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의 유명 바 14곳과 함께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를 진행하며, 칵테일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