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원진아/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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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 원진아가 고민을 이야기했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은 6일 유튜브 채널에 ‘원진아의 고민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진아는 싱글즈가 사전에 준비한 고민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첫 번째로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다시 연락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미련이 없을 때까지 연락해서 안 받아줄 때까지 해야 마음이 금방 정리가 되는 것 같다, 한번 연락을 해봐라, 그리고 (사연자의) 남자 친구분은 연락을 절대 받지 말아 달라, 그래야 끝이 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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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싱글즈 제공
‘상대방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원진아는 “끝나고 다시는 못 보는 그런 게 정해져 있다면 특별한 건 안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나중에 혼자 있을 때 후폭풍이 밀려오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원진아는 사연처럼 주인공들의 시간이 제한적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도 다른 공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이 만나서 첫사랑을 겪게 되는 달콤한 이야기다, 이 안에서 첫사랑에 대한 풋풋함과 따뜻함,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꿈처럼 흘러가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연이어 나오는데,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라며 밸런타인데이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연애 초기,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주도권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묻는 사연자에게 답했다. 원진아는 “나도 항상 하는 고민이다, 이상하게 연애를 시작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는 게 잘 안된다”며 “밀당을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경험상 주도권 상관없이 마음을 많이 표현하면 나중에 생각했을 때 솔직한 사람이 승자일 거다! 뭔가 감추고 괜히 꾸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라고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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