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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5인의 부모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이들은 임시로 운영될 이 계정에서 뉴진스의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뉴진스 멤버들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든 후 “본 계정은 임시로 운영될 계정으로,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설되었음을 알린다”라고 했다.
이들은 “입장을 전달할 공식 창구가 없어 그간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알게 된 기자분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노력했다”면서도 “감사하게도 그대로 받아 써주신 매체도 있었지만 매우 소수였고, 대행사를 통해 전체 배포 또한 시도해 봤지만, 헤드라인이 이상하게 쓰이는 등 저희의 입장이 지면을 통해 왜곡 없이 전달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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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본 계정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멤버들이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내용 위주일 것으로 멤버들의 현재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말 어도와의 계약 종료를 주장했다. 뉴진스는 최근 새 활동명을 팬들에게 공모하기도 했다. 한편,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