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신격호 창업주 흉상에 헌화…주요 경영진 참여 자율적 추모 위한 헌화단 운영…울산 선영에 꽃 전달
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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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004990)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롯데지주 실장급 임원,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건설 대표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하며 신 창업주의 도전정신과 경영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고 대혁신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쇄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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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추모식 후에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헌화단을 운영한다. 롯데지주 임직원들은 신격호 창업주 울산 선영에도 추모의 뜻을 담아 꽃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1월 추모식 외에도 명절과 신 창업주 탄생일에 맞춰 부친의 뜻을 기리며 참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 중에도 울산 선영을 방문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