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하남 구간 상·하행 1회씩 늘려 혼잡도 완화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의 혼잡한 모습. 강동구 제공
하남검단산역에서 오전 8시 6분 출발해 강동역에 오전 8시 28분 도착하는 상행 열차 1회와, 해당 열차가 회차해서 오전 8시 35분 강동역을 출발해 오전 8시 57분 하남검단산역에 도착하는 하행 열차 1회, 총 2회가 추가 운행된다.
구는 이번 하남검단산역에서 강동역 구간의 증회(상선 1회, 하선 1회)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선(하남→강동)의 경우, 강일역 기준(오전 8시~8시 반) 운행 횟수가 기존 4회에서 5회로 증가해 평균 배차 간격이 7.5분에서 6.0분으로 줄어들고, 하선(강동→하남)은 상일동역 기준(오전 8시 반~9시) 운행 횟수가 기존 7회에서 8회로 늘어나 평균 배차 간격이 4.3분에서 3.8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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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