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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56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 연결 창고 수족관에서 불이 나 1130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수족관 일부와 창고 내부 집기류, 건물 내부 천장 및 벽면을 태웠다. 이번 화재의 영향으로 수족관 안에 있던 생물이 폐사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력 87명과 소방차 18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4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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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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