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엔 13언더파 바티아·라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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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렸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76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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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건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지난 24일 막 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 끝에 져 준우승했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컷 탈락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함께 나선 이경훈과 김성현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3타를 줄인 이경훈은 김주형과 같은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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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에는 13언더파 131타인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자리했다.
2타 차 공동 3위는 캐머런 영(미국)이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마이클 김(미국)은 공동 15위(8언더파 136타)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리키 파울러(미국)는 공동 38위(6언더파 138)로 3라운드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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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