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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수원지역 여성단체와 기관, 인계동 주민들이 24일 최근 수원으로 전입한 연쇄 성폭행범인 박병화(41)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인계동 주민자치회 및 가정폭력상담소,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 70여명은 박병화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인근에서 그의 퇴거를 요구하는 민·관 합동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범죄자 박병화를 수원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 ‘연쇄 성폭행범 수원시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 등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주변을 돌면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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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만기 출소한 그는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 수원대학교 후문에 소재한 빌라에서 살다가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오피스텔로 전입 신고했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