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4.4.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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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120억 원에 매각한 서울 용산구 고급주택을 한 30대가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장윤정 부부가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 원에 팔렸다.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친 상태다.
소유자는 1989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근저당권 설정이 확인되지 않아 매수자는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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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최고급 주택 단지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 아파트 한 달 관리비는 109만 원으로 연간 관리비만 13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