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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시민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에 관해 최근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먼저 말했다.
해당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말씀을 잘하시는 것 같다” “방향성이나 추진력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진작 기자회견을 했어야 하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 해라”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장황하기만 하고 항상 같은 내용이다” “동문서답의 향연이다” “전파 낭비다” 등 비판적인 평가도 나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