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한 상가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전세를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4.5.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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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평균 0.09%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전세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성동구는 한 주 새 0.2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9% 오르며 전주(0.07%)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51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신축·역세권 등 선호도가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라며 “신규 계약할 수 있는 매물이 감소하면서 그동안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구축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거래 발생하면서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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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강북구(0.16%)는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수요 영향 있는 번·미아동 위주로, 서대문구(0.15%)는 홍제·북아현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에서는 동작구(0.18%)가 흑석·사당동 신축 위주로, 서초구(0.10%)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10%)는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또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03% 오르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속에 선호지역·단지의 경우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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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대우로얄카운티Ⅰ(17가구) 72평형은 56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밖에 용산구(0.14%)는 이촌·도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13%)는 정주여건 양호한 행당·옥수동 위주로, 마포구(0.09%)는 아현·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지만, 전셋값은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