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생 지원 플랫폼 구축 전국 6170개 기관 서비스 등록 지역 자원 연계한 맞춤형 지원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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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이나 경제·정서적 문제, 학교 폭력 및 아동 학대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서비스 정보 플랫폼이 개통됐다.
교육부는 이달 2일 ‘학생 맞춤 통합지원’ 홈페이지(kedi.re.kr/studentsupport)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전국 6170개 기관의 1만3318개 서비스가 등록돼 학교나 학생이 인근 지원 기관이나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 어려움을 알리기 싫어하는 학생의 경우 스스로 도움받을 곳을 찾을 수도 있다. 교사 혼자 모든 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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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