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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6%로 예측했다. 2월에는 2.2% 성장을 예상했는데 3개월 만에 0.4%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OECD는 한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7~12월)부터는 내수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은 이날 경제 현안 브리핑에서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업황 호조와 예상보다 양호한 내수 회복세를 반영한 결과”라며 “올해 성장률 전망 2.6%는 1인당 국민 소득 2만 달러를 넘는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세종=김도형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