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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영웅’의 마지막 길, 전직 대통령급 예우한 美

입력 | 2024-05-01 01:40:00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중앙에 있는 로툰다홀에서 6·25전쟁 참전 공로로 한국과 미국의 최고 훈장을 모두 받은 랠프 퍼킷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한 조문 행사가 열렸다. 로툰다홀 조문 행사는 전직 대통령 등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인물 중 의회의 동의를 얻은 인물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 6·25전쟁 참전용사로는 처음이다. 앞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41대), 존 매케인 상원의원 등에 대한 추도식이 이곳에서 열렸다. 아래 사진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021년 5월 백악관에서 퍼킷 대령에게 훈장을 걸어주는 모습.




워싱턴=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