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담회 현장 사진.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제공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참여한 범부처 자율주행기술 R&D 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기업간담회를 포함해 제주에서 서비스 중인 카카오모빌리티 네모라이드(NEMO ride) 시승 체험이 함께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나비시스템즈, 펜타시큐리티, 자율주행산업협회 등에 소속된 약 20명의 참석자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처에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각 부처도 각자가 맡은 대표 과제와 관련해 2023년 주요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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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2024년 사업 1단계 종료를 맞이해 국내외 선도산업 기술전시 및 학술대회, 기술포럼 등을 포함하는 EXPO 행사를 2025년 3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5월 3일까지 행사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