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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국내 팝발라드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가수 이광조가 데뷔 47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연다.
17일 콘서트 주최·주관사 비욘드이엔티에 따르면, 이광조는 오는 6월9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세월 가면’을 펼친다.
포크 그룹 ‘해바라기’, 기타리스트 이정선이 이끌던 트리오 ‘풍선’ 등을 거친 이광조는 1977년 이정선 작사·작곡의 ‘나들이’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정규 음반만 24집을 발매했다.
이광조는 “아직까지 내 노래를 기억하고 사랑해 준 팬들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 저의 음악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