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광안대교·부산타워,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입력 | 2024-04-17 10:11:00

광안대교 경관조명 소등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이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소등에 동참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구의 날 등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