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혼성 그룹 ‘콜라’ 출신 김송이 이혼을 강요하는 악성댓글(악플)에 분노했다.
김송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혼 못 시켜서 안달들이 났네요. 우리 양가 부모님들도 가만 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주겠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가정 부부 비난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세요. 정말 군중심리 문제”라고 적었다.
김송은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말라고요. 내나이 52 입니다. 연애+결혼 35년차”라고 말했다. “제가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 아닌듯 한대요?! 착한 척 끊은지 오래”라며 “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주세요.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 선 넘으셨어요들”이라고 했다.
광고 로드중
강원래·김송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자녀 교육관 차이, 소통 문제 등을 이야기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받으면서 해법을 찾았다.
한편 강원래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다.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초련’ ‘꿍따리 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히트시켰다.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김송과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을 얻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