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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줄인 ‘3900원’ 햄버거 출시 … 핫 칠리 러버 버거 3종 판매

입력 | 2024-03-25 11:57:00


버거킹이 3900원부터 시작하는 매콤한 신제품 버거를 출시하며 고물가 시대 소비자 맞춤 제품을 내놨다.

25일 버거킹은 매운맛 햄버거 ‘핫 칠리 러버’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단품 기준 3900원에서 4900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핫 칠리 러버’는 쇠고기 패티에 핫소스를 기반으로 크리미 칠리소스가 두 번 더해져, 알싸한 매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버거킹은 소고기 패티를 두 장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핫 칠리 러버 더블’과 바삭한 킹치킨 패티와 소고기 패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핫 칠리 러버 몬스터’ 까지 3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14일까지 2주간 ‘핫 칠리 러버’ 3종 단품 구매 시 콜라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소비자들은 ‘핫 칠리 러버’ 햄버거와 음료 콤보 한 끼를 최저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실속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위해 프리미엄 라인업 외에 가성비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텍사스칠리’ 라인업 등의 흥행으로 매운맛 햄버거 맛집으로 소문났던 버거킹이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는 ‘핫 칠리 러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