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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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통영시의 한 초등학교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1시간 48분 만인 오후 3시 48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학생 1명, 자녀를 데리러 온 40대 1명, 학교 종사자 60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교직원 등 500여 명은 대피했고 쓰레기장, 주차된 승용차 13대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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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