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24일 체코와 평가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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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베테랑 중앙 수비수 임선주(34)가 유럽 현지 A매치를 앞두고 훈련하던 중 중상을 입어 팀을 떠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임선주(인천현대제철) 선수는 포르투갈 현지 훈련 중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인해 소집 해제 될 예정이며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임선주는 여자 A매치 기간을 맞아 포르투갈 현지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 중이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4일 리스본에서 체코와 1차전, 27일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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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0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 김혜리와 함께 3위에 올랐다. 이후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등에서 꾸준히 대표로 뛰어왔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