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AI 지식산업센터 건립 입주 공간 마련해 비즈니스 활성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관련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3지구 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AI 관련 벤처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에 공공임대형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예산 301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부지 500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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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식산업센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입주 기업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공간·설비 특화계획을 반영하겠다”며 “지식산업센터가 AI 집적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 광주가 AI 실증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