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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오재현·박무빈 첫 태극마크…남자 농구, 亞컵 예선 최종 엔트리 발표

입력 | 2024-01-31 17:28:00

남자 농구 국가대표 아시아컵 예선 최종 엔트리.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오후 국제농구연맹(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예선에 출전할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최종 12인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오재현과 이우석, 이정현, 박무빈, 최준용, 변준형, 한희원, 송교창, 강상재, 라건아, 하윤기, 김종규가 포함됐다.

김종규와 하윤기, 라건아, 변준형, 이정현, 이우석 등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들이 주축을 이뤘고 최준용과 강상재, 송교창이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또한 소속팀에서 맹활약 중인 한희원과 오재현, 박무빈은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허훈과 전성현, 안영준은 현재 부상과 재활로 인해 소속 구단 감독과 논의 및 진단서 확인 후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됐다.

호주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의 경우 국가대표팀 합류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소속팀과의 일정 중복으로 부득이 하게 명단에서 빠졌다.

대표팀은 2월16일 오전 10시30분 첫 소집되며 19일 호주로 출국해 22일 호주 대표팀과 예선전을 치른 뒤 귀국해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국과 홈경기를 펼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