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고아
중국 탁구 대표팀이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한국 탁구가 전 종목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 23일(한국시간)부터 인도 고아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고아 2024’ 대회에 중국 선수단이 불참했다.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이미 획득한 중국 선수들은 최근 국제 대회 출전 횟수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 단식에서는 강동수와 임종훈, 안재현, 이상수, 오준성, 조승민, 장우진, 박규현이 32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신유빈과 최효주, 이시온, 전지희, 주천희, 이은혜, 양하은, 김나영, 유한나, 서효원이 32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에서는 임종훈-안재현, 강동수-박강현, 조대성-이상수가 8강에 올랐고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신유빈, 최효주-주천희가 8강에 진출했다.
혼합 복식에서는 임종훈-신유빈, 박강현-김나영, 장우진-전지희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각 종목 결승전은 오는 28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