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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무산된 여자하키, 캐나다 꺾고 올림픽 최종예선 5위로 마무리

입력 | 2024-01-21 09:24:00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 모습. (국제하키연맹 제공)


올림픽 무대 복귀에 실패한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5위로 마쳤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예선 캐나다와 5-6위 결정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이미 파리행이 무산됐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최종예선에서 3위까지 올림픽 티켓이 주어지는데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1승2패, 조 3위에 그쳐 4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한국 여자하키는 올해 파리 대회 출전도 불발됐다.

5-8위 순위 결정전으로 떨어진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꺾고 5-6위전으로 향했고, 이날 캐나다를 꺾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벨기에와 스페인이 결승에 올라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고 남은 한 장은 영국이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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