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국언론노조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규탄하는 모습. 2024.1.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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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민원’ 의혹으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을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측이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6일 민주당 측 변호인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이 5일 류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사건은 10일부터 서울 양천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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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심위는 민원 신청인의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하고 내부 감사에 나섰다.
이 사건 역시 경찰에 이송됐으며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