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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이재명, 당무 복귀…17일 최고위원회의 주재

입력 | 2024-01-16 16:26: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10.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지 15일 만이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아왔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내일(17일) 최고위원회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며 “인재영입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 건강 상태에 대해선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당부 복귀하면서 어떤 당부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엔 “총선 승리, 민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흉기 피습으로 미뤄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방문 일정과 관련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당 대표께서 총선 준비나 민생 살리기 부분을 챙겨야 한다”면서 “현장 일정에 대한 건 아직 거론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달 예정된 재판에 이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묻는 말에 대해서도 박 대변인은 “서로 얘기 나눈 건 없다”며 “법원은 법원 일정이 있지 않겠나. 일정에 관한 건 변호사들과 상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김모 씨(67)에게 습격을 당해 왼쪽 목 부위에 1.4㎝ 자상(찔린 상처)을 입었다.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이 대표는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내경정맥 봉합수술을 받은 뒤 지난 10일 퇴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