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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1)·현빈(41) 부부가 나눔을 실천했다.
9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아청소년 치료비를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며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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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