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글래스노우 이어 강타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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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전력 보강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강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에르난데스와 1년 2350만 달러(약 309억2000만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꾸준한 파워를 자랑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거치며 통산 811경기 타율 0.261, 159홈런 473타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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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에르난데스까지 품으며 또 한번 전력보강을 이뤄냈다.
다저스는 지난달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 달러(약 921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어 단번에 이번 오프 시즌 승리자로 등극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277억원)에 손잡았다.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타일러 글래스노우와는 5년 1억3500만 달러(약 1776억6000만원)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다저스는 에르난데스까지 품으면서 정상을 향한 열망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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