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상에서 2024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인 '뭉초'가 강릉 경포대 앞바다에서 사람을 반기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온라인상에서만 볼수 있는 페이크옥외광고 'FOOH'(Fake Out of Home)' 컨셉으로 제작된 영상물이다.
영상 주인공인 뭉초는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여 가지고 놀던 눈뭉치가 2024년에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뭉초'라는 이름은 '여러가지 생각, 힘 따위가 하나로 크게 모이다'라는 뜻인 뭉치다에서 뿌리를 따온 것으로 YOG를 통해 하나가 되는 청소년을 상징한다.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종목별로 강원특별자치도 4개 도시(강릉,평창,횡성,정선)에서 개최되며, 80개국 역대 최대인 1,900명 선수가 참가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