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 들어가고 있다. 2023.12.2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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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승리’라는 최대 과제를 부여 받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13차 상임전국위원회에 상정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 66인의 상임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이날 상임전국위는 총 59명(투표율 89.39%)이 투표에 참여했고, 57명(찬성률 96.61%)이 찬성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비대위원에 대해 상임전국위 의결을 거친 후 비대위원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한다. 비대위원 임명 즉시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는 지위와 권한을 상실,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 비대위원이 최고위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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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