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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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48) 등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인 강남 모 성형외과 의사 A씨에 대한 보완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소환조사 후 1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으나,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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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올해 이씨와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 등에게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구속돼 재판에 넘겨져 이날 첫 재판을 받았다. B씨는 공소사실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사건 수사 혹은 입건 전 조사(내사)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배우 이씨 외에 연예인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수사 대상에 올랐으나, 경찰은 권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다음주중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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