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일이 3월17로 잠정 확정, 오는 7일(현지시간) 의회 심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6일 인테르팍스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헌법위원회 안드레이 클리샤스 위원장은 텔레그램에서 “3월 17일을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내일 열리는 상원 본회의에 제출돼 심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선 날짜가 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각 정당은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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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76.6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 4번째 임기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