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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솔루션 교육 등 파트너십 강화

입력 | 2023-12-06 03:00:00

[CSV·ESG 포터상]
댄포스코리아



댄포스코리아는 2023년에도 10월 SK㈜와 덴마크 본사에서 기후변화, 도시화, 디지털화, 전기화, 식량 및 수자원 공급 등 4대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넓혀 가고 있다. 댄포스코리아 제공


댄포스코리아가 ‘제10회 CSV·ESG 포터상’ CSV 프로세스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회사 댄포스는 탈탄소, 순환경제, 다양성 및 포용을 골자로 하는 ESG 2030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다. 2023년 10월에는 SK㈜와 덴마크 본사에서 기후변화, 도시화, 디지털화, 전기화, 식량 및 수자원 공급 등 4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댄포스는 2030년까지 모든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3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성 실천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감축(reduce)하고 에너지를 재사용(reuse)하며 재생 가능 에너지를 전력원으로 사용하는(re-source) ‘3R’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실제로 덴마크의 댄포스 노르보르 공장은 온실가스 배출을 하지 않는 ‘넷 제로(Net-zero)’ 균형을 2022년 달성하기도 했다.

댄포스코리아도 본사의 기조에 따라 파트너들과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지속 가능성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2023년 파트너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열어 파트너들을 상대로 탄소 중립 솔루션을 교육하는 동시에 수소발전 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 밖에도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냉매 신기술 교육 세미나를 여는 등 파트너들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이용하는 데 동참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김윤진 기자 truth3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