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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임재범 “참가자에게 귀가 제안” 왜?

입력 | 2023-11-30 02:27:00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대혼돈에 빠진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의 막이 오른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대이변이 속출한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선택으로 승패가 갈린다. 승리한 팀은 4라운드에 진출하고 패배한 팀은 탈락 후보로 전환된다. 만약 두 팀의 어게인 수가 동률일 경우, 심사위원들의 합의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한다. 또한 탈락 위기의 참가자를 구제하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의 라운드를 통과한 실력자들의 무대는 박진감을 더한다. 하지만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단의 스트레스가 급상승한다.

제작진은 “용호상박(龍虎相搏)인 라이벌들의 대결은 단 한 팀만 선택해야 하는 심사위원들을 고통에 몸부림치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코드쿤스트의 최애로 꼽힌 66호 가수는 예상 밖의 인물을 라이벌로 선택했다. 규현과 이해리, 선미는 입을 틀어막았다. 또한 파격적인 선곡으로 소녀시대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준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임재범은 한 참가자를 향한 돌발 발언을 던져 현장을 당황시켰다. 심지어 참가자에게 귀가를 제안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