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천위페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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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복귀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배, 우승이 무산됐다.
안세영은 1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에 1-2(18-21 22-20 8-21)로 졌다.
안세영은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1개월 넘게 재활과 휴식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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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백에도 안세영은 준결승전까지 승승장구했지만 천위페이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날 패배로 안세영의 천위페이 상대 연승 행진도 3경기에서 멈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