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15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도로에서 급행버스가 25톤 덤프트럭을 추돌한 사고 현장.(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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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급행버스가 도로에 정차한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버스기사 등 5명이 다쳤다.
1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도로에서 급행버스 1대가 25톤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씨가 크게 다쳐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로 긴급이송됐고, 버스 탑승객 3명과 트럭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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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덤프트럭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뉴스1)